제주도에 녹차밭이 있다고 해서 가본 그곳은 오설록..
8년전 녹차밭으로 유명한 보성 녹차밭을 상상하고 갔던 그곳은
전혀 다른 느낌의 좀 더 녹차스러운 풍경을 가진 곳이였다.
안개가 짙게 깔린 녹차밭은 풍경 그 자체가 한 폭의 그림이였고 이미지였다.
아들 완전 신남.. 오설록 페스티발이 있어서 자전거를 대여해준다. 자전거를 타고 녹차밭을 맘껏 달려본다.
힘든 오르막길을 아들을 뒤에 태우고 달린다. 아빠! 힘내세요~
엄마는 아들을 밀어주고... 이렇듯 아빠와 엄마의 사랑은 다르게 표현되는 것 같다.
이제는 한준이가 우리 부부사진을 자~~알 찍어준다.
왠지 보기만 해도 누군가가 그리워지는 풍경이다.
민들레와 녹차.. 둘다 끓여 먹은면 좋다던데..
인증샷.
오설록 뮤지엄에 들어가는 입구.. 굉장히 고급스러운 호텔에 들어가는 듯한 느낌을 준다.
오설록이 아모레 퍼시픽에서 만든 거란다. 이 동상은 그 회사의 사장쯤 되지 않을까...?
오설록에서 소원을 비는 나무에 우리 가족도 한마디 남기고 왔다. " 닌텐도 주세요~" ㅎㅎ ( 우리아들소원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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